우수관2 #12. 우수관과 맨홀 설치, 그리고 흙다짐 2020.6.8 우수관부터 바닥 다짐작업까지 본격적으로 시작된 노동의 길 농막을 설치하는 날 하려고 했던 우수관, 맨홀 공사를 다음날 시작했다. 전날 트럭으로 한 차 가져다 두었던 흙으로 기초 주변 다짐 작업도 하였다. 그리고 전기공사도 마무리되었고, 전기가 되니 지하수도 비로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. 하지만 난관이 여전히 남아 있었고, 예상치 못한 일들도 있었다. 우수관과 맨홀 공사 농막 설치 후 하루가 지난 토요일. 포클레인 중기 사장님과 어떻게 흙과 파쇄석을 쌓을지, 우수관과 맨홀을 어느 위치로 할지 협의를 하고, 우수관 공사가 시작되었다. 작업 지시를 좀 더 구체적으로 했고, 현장에도 라인까지 그려가면서 설명을 해 드렸더니 확실히 작업의 완성도가 높았다. 우수관과 맨홀 공사는 생각보다 오래 걸렸.. 2022. 3. 30. #10. 지하수와 정화조 그리고... 2020.3.29 농막 설치 전에 준비해야 할 정화조, 지하수, 기초 등등 농막 제작 완료에 앞서 해야할 일들이 있다. 바로 지하수와 정화조 작업 지하수 지하수 관정 역시 신고 접수에 시간이 걸린다. 지난주에서야 지하수 관을 뚫게 되었고, 아직 모터 실과 물탱크는 진행되지 않았다. 하루면 될 줄 알았는데, 아침일찍부터 시작된 지하수 파는 작업은 오후 3-4시가 되어야 마무리가 된 것 같다. 작업은 평일에 이뤄지기 때문에 매번 휴가를 내고 방문하긴 어려웠다. 그래서 전화상으로만 이야길 주고받았다. 하지만, 지하수를 파는 비용은 농막 다음으로 가장 큰돈이 들어가는 작업이다. 그러므로 나처럼 전화로만 말고 꼭 꼼꼼하게 작업 현장과 진행을 챙겨보길 추천한다. 비용은 모터 종류에 따라, 들어가는 비용의 차이가 크.. 2022. 3. 29. 이전 1 다음